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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된 시간 2015. 8. 14. 20:17

[애니 리뷰] 페이트 스테이나이트 리메이크 10화

안녕하세요, 니힐러스입니다. 호구같은 컴퓨터를 이기고 어떻게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페이트 리메이크 10화 관련 글입니다. 이게 리뷰인지 감상평인지, 게임 스토리모드인지 알 수 없는 그런 글이긴 한데,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그냥 리뷰라고만 해두겠습니다.

이 리뷰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원치 않으시는 분은, 혹시 지금 시간대에 페이트 리메이크를 안 본 사람은 별로 없겠으나, 그래도 예의상 주의를 드리는 바입니다.

경고합니다. 이 포스트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난 9화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더라.. 첫번째로 신지가 리타이어 되는 줄 알았으나 어떻게 계속 성배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코토미네 키레이가 서번트를 하나 넘겨준다고 했죠. 그것 밖에 없었을 겁니다. 9화에서 중요한 내용이란 건 말이죠.

그럼 바로 이어서 10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리뷰인지라 스토리 상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나 제가 마음에 드는 부분 위주로 스샷을 찍었습니다. 그러니까 중간 중간에 칼무리 되는 스토리도 있을 수 있습니다.

10화의 시작은 누군가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저 뒷모습을 보아하니 아쳐입니다. 저번에 린이 꿈을 꾸는 장면에서 이어지는 내용 같습니다. 자막에 보이는 것은 무한의 검제의 영창인 것 같습니다.

꿈은 더 이어집니다.

이게 아쳐가 영령이 된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는 제 추측이 아니고, 린의 추측입니다.

아쳐에 대한 꿈을 꾸고는 린은 말합니다. 바보 같다고 말입니다. 이것도 떡밥 중의 하나라서 그냥 캡처해 두었습니다. 그래봐야 여기서는 나오지도 않겠지만요.

저번 화에서 이 둘이 사이가 약간 틀어질 뻔 했는데, 다시 돌아온 모양입니다. 에미야는 잇세이에게 쿠즈키와의 관계에 대해서 묻습니다.

쿠즈키는 얼마전부터 잇세이의 집에서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쿠즈키가 류도사에 들락 날락 거린다는 말은 캐스터의 마스터일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이때, 토오사카가 쳐들어옵니다.

토오사카도 쿠즈키에 대해 묻습니다. 하지만 잇세이는 엿듣는 사람에게는 말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에미야도 부탁을 하자 잇세이는 소름돋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엽니다.

저 뒷모습이야 말로..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바로 쿠즈키가 캐스터의 마스터였습니다. 저 뒷모습의 여자는 바로 캐스터가 되겠죠. 로브의 속으로 비추어지는 머리칼은 분명 저런 색이었습니다.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잘 지내는가 봅니다.

토오사카는 쿠즈키가 캐스터의 마스터일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아직 에미야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좀 더 확실한 무언가가 있어야겠죠. 하지만 정답에 최대한 가까워졌으니 이것도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밤에 바로 공격을 할 것이라고 하는 토오사카. 에미야에게도 준비를 해두라고 말합니다. 상대는 캐스터. 위험한 상대인 만큼 빨리 해결해야 합니다. 토오사카의 표정은 정말 변화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캐릭터가 살아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그 와중에 에미야는 토오사카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쿠즈키가 마스터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제시한게 약한 간드를 쏘는 것이라고.. 마스터가 아니라고 해도 몇일 감기 걸리고 말 것이고, 마스터라면 바로 전투가 시작될 것이니 더 좋은 것이 아니냐고 말하는 토오사카. 에미야는 그러면 위험해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츤데레인 토오사카는 상관 없다고 하죠.

에미야는 토오사카와 한 이야기를 그대로 세이버에게 전달해줍니다. 준비를 하기 위해서죠. 세이버는 토오사카의 작전에 따르도록 하자고 합니다.

세이버까지 총 세사람은 이곳에 모였습니다. 이 길은 쿠즈키가 다니는 길입니다. 하지만 아처는 보이지 않습니다. 토오사카는 아처는 두고 왔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쳐를 캐스터와 만나게 하기 싫다고.

그렇게 세사람은 습격을 준비합니다. 성공적으로 습격을 하기 위해서는 기척을 숨겨야합니다. 세사람은 자리를 잡고 대기합니다.

토오사카가 간드를 발사합니다. 쿠즈키는 맞자마자 옆으로 고꾸라 자빠지면서 우산을 놓칩니다. 우산? 왜 우산이 필요하지? 비도 안오는데, 아 자세히 안봐서 눈이 오는 걸 몰랐군요. 땅에 보면 약간 서리낀 것 같은 것이 보이는군요.

그럼 그렇지 하면서 에미야가 달려나가려고 하지만 토오사카가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뒤에 예상대로 캐스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캐스터는 위험하니까 류도사에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쿠즈키는 상관 없다고. 사냥감은 걸렸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이녀석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인데, 어서 자신들을 습격하길 바랐나 봅니다.

얼굴에서 보이는 저 강력한 인상만큼 강할 수도 있습니다. 딱 봐도 보통 인간은 아니니까요.

캐스터는 숨어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말합니다. 지금 당장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더 위험해진다고 말이죠. 이러나 저러나 위험한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받은만큼 돌려주겠다면서 손을 뻗습니다.

갑자기 에미야가 나갑니다. 캐스터와는 구면이죠.

쿠즈키는 마토가 마스터였던 것 까지 알고 있습니다. 라이더가 죽은 것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더욱 위험한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에미야는 쿠즈키에게 묻습니다. 혹시 캐스터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그러자 캐스터가 얼굴을 지푸리면서 죽여버릴까라는 말을 내뱉습니다. 거친 여자..!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거친 여자를 좋아합니다.

쿠즈키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에미야에게 묻습니다. 선생의 본능이 나오는 것 같기도..

쿠즈키 같은 제대로 된 인간이 캐스터가 벌이고 있는 만행에 대해서 자비롭게 봐줄리가 없다면서 에미야는 추긍합니다.

정작 쿠즈키는 그게 무슨 소리냐는 듯이 받아칩니다.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캐스터를 멈춰라 뭐 이런 말인 것 같습니다. 퍽이나 멈추겠군요.

쿠즈키는 선생의 태도로 학생이 하는 말을 잘 들어주고, 뭐가 틀렸는지 설명까지 해주려고 합니다.

캐스터가 뭔 짓을 하는지 알면서도 가만 두는 것이라면 쿠즈키는 살인귀에 불과하다면서 몰아붙입니다. 이렇게 도발을 해도 되는 것일까요. 후한이.. 두렵지 않은.. 걸까요.

근데 이 사람은 어이없는 소리를 합니다.

당황하는 에미야.

선생의 자질이 없는 녀석이군요. 이런 녀석이 어떻게 잇세이의 눈에 좋은 사람으로 보인 것일까요. 여기서 잇세이의 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기를 하고 살았나?

마술사면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것이냐고 말하는 에미야. 하지만 쿠즈키는 마술사 같은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저.. 썩어 문드러진 살인귀라고 자신을 표현합니다.

그러니까 나는 니들이 뭘 하는 말든 상관 하지 않을테니 니들도 나에 대해서 신경꺼라. 라면서 돌아가려고 합니다. 캐스터에게 뒷 일을 맡긴채로 말이죠. 성배전쟁이고 뭐고 이 사람한테는 아무런 의미 없는 것인가 봅니다. 캐스터는 뭣하러 이런 사람의 앞에 소환 된 것일까요.

어쩌면 캐스터 본인도 이 사람이 소환해서 소환된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세이버처럼 갑자기 나타난 것일 수도 있죠. 진실은 저 너머에 있습니다.

캐스터는 이제 내 차례다! 라는 기세로 에미야 일행의 앞에 내려 앉습니다.

갑자기 세이버가 튀어나와서는 너는 세상 만사 다 상관 없으니 죽어도 되겠구나! 라며 돌진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쿠즈키가 처리되면 좋겠으나,

캐스터가 방해공작을 벌입니다. 마탄을 여러발 쏘지만, 세이버는 방어막으로 자신을 방어합니다. 대마력?! 이라면서 세이버의 패시브 스킬을 보고 놀라는 건 덤입니다. 캐스터 같은 것은 세이버의 상대가 되질 않죠.

세이버가 쿠즈키의 앞까지 와서 검을 휘두르지만

이 미친 인간 쿠즈키의 행동을 봅시다. 세이버의 검을 무릎과 팔꿈치로 막고 있습니다. 역시 보통 인간이 아니었던 겁니다. 메두사. 그러니까 라이더를 죽여버린 장본인도 이녀석일 겁니다. 분명.. 사실 저는 원작을 보지 않아서 스토리도 잘 모르는데, 이녀석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짱 박혀 있는 길가메시가 할 짓 없이 와서는 죽일리는 없으니까요. 뭐 버서커가 있던 것도 아니고, 학교 내부라면 쿠즈키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이녀석..

"나를 얕보았구나! 세이버!"

그의 말과 함께 얼굴이 함께 일그러집니다. 으으 저 표정 정말 무섭군요. 당장에라도 두 눈을 으깨버리고도 남을 포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강적이 학교 내부에 있었다니, 정말 위험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쿠즈키에게서 살짝 멀어집니다. 근접전에서는 세이버가 밀리면 안되는데, 어째 일개 인간인 쿠즈키가 영령인 세이버를 개바르는 것 같습니다.

쿠즈키는 세이버의 목덜미를 잡고는 뜯어 버립니다.

피가 고여 있습니다. 맨 손으로 어떻게 저런 파괴력을 내는거죠..?

쿠즈키는 주먹에 마력을 담아서 공격합니다. 예를 들면 코토미네 키레이 같은 스타일의 격투가입니다. 물론 코토미네보다는 약해빠졌겠지만, 그래도 세이버를 이정도로 가지고 노는 것은 반칙이지 않습니까.

에미야는 아무 것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세이버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쿠즈키의 싸움을 보면서 놀랍니다. 물론 예상 외의 인간이 저렇게 나오면 누구나 놀라겠지만요. 지금 당장 달려나가서 세이버를 도와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쿠즈키는 세이버를 공격하다가 결정타로 목을 조릅니다. 무슨 주먹에 인력과 척력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미노프스키 입자도 아니고, 세이버를 밀쳤다가 마력으로 끌어 당기기까지 합니다.

세이버는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발버둥칩니다. 결국 벗어나긴 하지만, 쿠즈키는 세이버를 집어 던져 버립니다.

순식간에 세이버를 떡으로 만들어버린 쿠즈키의 앞에 서서 에미야는 잠시동안 몸이 굳은 채로 쿠즈키를 쳐다봅니다. 이렇게 강한 인간을 과연 에미야는 건드릴 수나 있을까요.

보통 마스터들은 전투적인 능력이 별로 없어서 서번트에게 전투를 맡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는 녀석들도 있죠. 예를 들면 코토미네 키레이나.. 에미야 시로나.. 그런건데 이녀석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세이버는 자신이 해결한다고 하는 캐스터. 쿠즈키는 캐스터를 세이버에게 보냅니다.

저것은.. 모르겠습니다. 이거로 원래 마스터를 죽여 버리고 지금 마스터랑 놀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근데 그냥 찔러 죽이는 용도는 아닌 것 같은데, 여튼 이 이상한 무기를 들고는 세이버를 공격하려고 합니다.

토오사카는 지원 사격을 하고, 에미야는 근접해서 공격을 하지만, 에미야는 튕겨져 나가고, 토오사카는 내동댕이쳐집니다. 애시당초 일반인 두명이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겁니다.. 승산이 없습니다.

강화한 무기를 휘두르긴 하지만, 금세 부서지고 맙니다. 개인적으로 무기를 휘두르는 폼이 웃깁니다. 저거 ㅎㅎ 어정쩡하게 서 가지고 뭘 하는건지 ㅎㅎㅎ

제대로 공격당한 에미야. 별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저는 이런 장면을 외모지상주의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똑같군요. 근데 진짜 무지 아플 것 같습니다. 괴물 같은 남자에게 맞은 것이니만큼 어마어마한 고통이 있지 않을까..요.

강한 무기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소리칩니다. 이제 나올 때가 된 걸까요. 색다른 재주 말입니다.

트레이스 온!!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 푸른 색의 마력이 에미야의 주위에서 일렁입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양의 마력입니다. 갑자기 이런 마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원인이 뭘까요. 세인트들의 코스모의 폭발 같은건가..

두개의 쌍둥이 검을 소환 하자마자 쿠즈키와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여기서 에미야가 연습한 아쳐의 검술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검을 꺼냈으니 앞으로도 검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에미야는 검을 사용하면서 싸워야 합니다.

쿠즈키는 지금까지 상처를 입지 않았다가 에미야의 검질에 상처가 난 것을 보고 약간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고, 토오사카는 듣도 보도 못한 에미야가 들고 있는 검을 보고 놀랍니다. 강화 마술 밖에 할 줄 모르는 에미야가 저정도의 마술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란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에미야는 지금 이 상태로 버티는 것 조차도 힘들어 보입니다.

캐스터가 한눈을 팔고 있는 사이에

세이버가 움직입니다.

귀신이라도 본 듯 놀라는 캐스터.

다급하게 마스터를 부릅니다.

세이버는 금세 회복이 되어있고, 멀쩡하게 쿠즈키를 공격하러 왔습니다. 하지만 쿠즈키는 캐스터의 도움으로 피할 수 있었고,

에미야는 기력을 다해서 쓰러져 버립니다.

나비 같이 생겼습니다. 아니 나방 같이 생겼습니다.

캐스터와 쿠즈키는 일단은 여기서 물러나자면서 사라집니다.

세이버는 다친 곳은 없냐면서 에미야에게 다가옵니다.

아니 저 여자가 노망이 들었나 왜 그러지 라는 표정으로 토오사카를 쳐다보는 세이버와 에미야. 정말 귀엽군요 ㅎ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방금 전의 투영 때문일까요. 오늘은 너무 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마력을 좀 더 채운 다음에 시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면은 바뀌고, 어느 누추한 곳.

오랜만에 신지와 길가메시가 등장했습니다. 역시 길가메시가 신지의 서번트였습니다.

뭔 소리를 하는건지 당최 모르겠습니다. 길가메시는 갑자기 뭔 사람이 많으니 뭐라느니 떠들고, 신지는 뭔 소리인지 이해를 못하고, 저도 이해를 못하고 이게 뭘 하는건지 뭔지 애니를 보는건지 공부를 하는건지 알 수 없는 그런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는 농담이고, 정말로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길가메시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번 10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인 것 같은 바로 이장면. 우리의 에미야가 새로운 힘에 눈을 뜬 장면입니다. 계속 눈여겨 보던 아쳐의 두개의 검을 소환했고, 비슷한 검술을 사용하는. 아쳐를 닮아갈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에미야의 성장이 기대되는 페이트 스테이나이트 리메이크 10화였습니다. 재밌었던 화였고, 여기서 글을 마칠때가 된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 봅시다.

+ 너무 늦게 업로그 했네요. 컴퓨터랑 싸우느라 그랬습니다.

이 글은 CC BY-SA 2.0 KR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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