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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된 시간 2018.01.03 08:30

니힐의 애니리뷰 - 취성의 가르간티아 10화 스포일러 리뷰

업로드 시간 : 08시 30분

니힐입니다. 이번 글은 취성의 가르간티아 10화 리뷰입니다. 9화에서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져서 주인공 레도가 혼란에 빠졌었습니다. 우주에서 그렇게 싸웠던 히디어즈라는 생물들이 사실은 인간이 탈바꿈한 존재들이었고, 나름 진화의 방향을 자신들이 선택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레도. 이제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점점 끝자락으로 흘러가고 있는 취성의 가르간티아. 그럼 지금부터 10화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조금만 내리면 스포일러가 잔뜩 나오기 때문에 주의 하시기 바라며 이번 글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이전 리뷰 링크

1화 ▶ http://ncunia.tistory.com/1157
2화 ▶ http://ncunia.tistory.com/1277
3화 ▶ http://ncunia.tistory.com/1281
4화 ▶ http://ncunia.tistory.com/1282
5화 ▶ http://ncunia.tistory.com/1286
6화 ▶ http://ncunia.tistory.com/1287
7화 ▶ http://ncunia.tistory.com/1292
8화 ▶ http://ncunia.tistory.com/1294
9화 ▶ http://ncunia.tistory.com/1297

스토리와 리뷰

과거의 유적과 강력한 무기

안개의 바다의 해역에 있는 모든 고래오징어들을 섬멸하긴 했는데, 레도에게는 커다란 망설임이 생겨버린 것 같습니다. 히디어즈가 인간이었으며 서로 뜻이 맞지 않아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싸움을 지속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으니 말압니다.

히디어즈가 인간이 모습을 바꾼 것이라면, 그들에게도 스스로의 의지는 있을 것이고, 지구의 고래오징어들은 전투력도 별로 없고 온순한 것을 확인하기도 했는데 이들을 죽여야하나 말아야하나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신적으로 영 좋지 않은 상황이 됐기도 하고 말이죠. 진짜 충격적인 사실이긴 합니다.

체임버가 정리한 고대의 유적으로 들어가는 구 가르간티아의 선원들. 그곳에는 확실히 많은 보물들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피니온은 이걸 혼자서 독점할 생각이었던 것 같고, 그의 말을 듣고 따라온 프랜지는 그래도 모두와 함께 나누려는 생각을 했던 듯 합니다. 피니온의 욕심이 너무나도 강력한 듯 합니다.

피니온은 일을 저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다른 배들과 거래를 해서 나누는 식으로 공존을 하는게 아니라 아예 그런 가능성조차도 막아버리는 것으로 독점을 선언합니다. 프랜지도 그걸 영 좋지 않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피니온을 막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피니온은 다가오는 모든 배들을 항복할 때까지 공격하는 짓거리도 하고 있습니다. 유적에서 인양한 물건을 사용하기까지 하는데, 점점 본래의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욕망에 찌들어버린겁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주 강력한 무기들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차근차근 병력을 키워서 선단을 부풀리려는 것 같습니다. 생각대로 잘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여하튼 성과가 있기는 했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레도

고래오징어들을 전부 죽이긴 했지만 역시 레도는 그들이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듯 합니다. 은하동맹의 모든 행동에 의문을 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계속해서 멘탈의 붕괴 상태에 있는 레도. 모두가 즐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신 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싸워왔으며 누구를 위해서 이런 짓을 했으며 자신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있습니다. 레도는 체임버와 격돌합니다.

자신에게는 더 이상 히디어즈와 싸울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임버는 말합니다. 그들은 인류라고 할 수 없으며 인류는 인류의 존엄을 걸고 자신들을 지킬 필요와, 싸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문명은 인간의 지혜의 상징이며, 나약한 육체를 지니고 있지만 지혜의 힘으로 그것을 극복하고 서로 결속하기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히디어즈는 그런거 개뿔 다 필요 없고 아주 강력한 생물이 되었기에 문명의 의미도 없고 지성도 필요 없을 것이라고. 그들이 인류였고 그런 정보와는 관계 없이, 자신들이 선택한 진화는 생존 전략이며 싸움을 포기하면 패배로 이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한 쪽은 도태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서로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에 은하동맹의 통신을 사용하는 또 다른 기체가 나타납니다. 그것은 바로 쿠겔 중령과, 그의 기체 스트라이커입니다. 이번 화는 이렇게 끝나게 됩니다. 체임버 이외의 머신 캘리버의 등장이라니, 이건 또 신기한 전개입니다. 어떻게 될까요. 11화에서 계속됩니다.

마치며

이번 화는 여러가지로 달라진 점이 캐치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레도는 은하동맹의 표준을 따라야했지만, 사실상 은하동맹에 돌아가기 어려운 레도와 체임버는 은하동맹이고 뭐고와 관계없이 생존을 해야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로부치는 사회의 잔혹함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뭐.. 단순한 설정이지만 말이죠. 그러면 여하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니힐이었습니다. 다음 글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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